화물차주 필독! 화물차대출 Tip 1
(일반대출과 할부대출 차이점, 기한이익상실, 금리적용방식)

안녕하십니까 이은열입니다.
2021년 3월 26일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으로 금융사는 대출을 받는 금융소비자에게 반드시 주요 내용을 설명해야 합니다. 중요한 내용인만큼 꼭 알아두셔야 하는 내용이기때문에 5탄에 걸쳐 설명해 드리려합니다! 오늘은 할부대출과 일반대출의 차이점, 기한의 이익과 상실, 화물차대출 금리적용방식인데요. 이론적인 내용뿐만아니라 실무에선 어떻게 적용되는지 모두 정리해보았습니다.
1. 일반대출(론)과 할부대출 차이점
✔일반대출(론)
-중장비·화물차를 구입할 때 금융회사는 채무자와 약정을 체결하고, 채무자가 신청, 지정한 대출금 지급계좌로 대출금을 입금합니다. 소비자·금융사 양자 계약입니다.-금융소비자보호법상 청약철회권이 있으며, 대출 청약 후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됩니다.
✔할부대출
-중장비·화물차를 구입할 때 금융회사는 채무자와 대출약정을 체결하고, 금융회사는 소비자를 대신하여 물품 판매업자에게 대출금을 입금하는 소비자·판매자·금융사 3자 계약입니다. 할부대출은 할부거래법상 철회권과 항변권은 있으나, 3년이 지나도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 되지 않습니다.
📍실무에선 어떻게 적용되나
➡규정은 위와 같이 정해져있지만, 실무에서는 할부대출인 경우에도 3년이 지나면 통상 중도상환수수료 면제해 줍니다.
2. 기한의 이익 상실과 사유
✔기한의 이익
기한의 존재로 말미암아 당사자가 받는 이익. 즉, 금융회사와의 대출거래에서 채무자인 고객이 당초 약정한 대출기한 전까지는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아도 되므로 그 기간 동안 채무자인 고객이 가지는 이익을 “기한의 이익”이라고 합니다.
✔기한의 이익 상실
채무자의 대출금 연체가 발생한다면 이 이익이 상실됩니다. 만기가 도래하기 전이라도 이자와 연체이자는 물론 원금최수까지 함께 진행됩니다. 이것을 기한의 이익 상실이라고 합니다.
✔기한의 이익 상실 사유
1. 채무자인 고객이 담보로 제공한 담보 재산에 법원이나, 세무서 등으로부터 압류명령이 있는 경우
2. 당해 대출이 일정 기간 연체하거나, 연체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때
- 대출거래와 관련하여 허위, 위변조 또는 고의로 부실자료를 제출하여 회사가 채권보전에 중대한 손실을 위반한 때
- 이자 등을 지급하기로 한때부터 계속하여 30일간 지체한 경우
- 매월 지급하는 이자를 2회 이상 연속하여 연체한 때
📍실무에선 어떻게 적용되나
규정은 위와 같지만, 실무에서는 가급적 기한의 이익 상실을 잘 하지는 않습니다. 금융사입장에서 기한의 이익 상실은 번거롭기도 하고, 채무자를 잘 설득하여 채권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더 쉽기 때문입니다. 한 번에 전액상환을 시키는 것은 담보 매각을 하더라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.
3. 금리 적용 방식
✔건설기계·화물차 대출은 모든 상품이 고정금리
대출실행 시 적용했던 금리는 약정 기간이 끝날 때까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. 변동금리 상품은 없습니다.
📍금리 관련 tip
-지난 2022년 8월 이전에 대출을 받았다면, 가급적 자금여유가 있어도 상환하지 않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. 지금은 그 당시보다 금리가 최소 5~10%까지 더 올랐습니다.
-지금 당장 장비나 화물차 구입을 위해 대출을 받으신다면, 이후 금리가 낮아졌을 때 대환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.
건설기계·화물차 차주님들 금융과 관련하여 불이익을 당하셨다거나, 금융구제 등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거나, 연락 주십시오. 캐피탈 지점장 경력 19년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님들 입장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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